[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내일 그대와' 김예원이 신민아와 투닥 워맨스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예원은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송마린 역)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앙숙인 '이건숙'을 연기 중이다.
이건숙은 얼굴과 몸매 모두 빼어나지만 아역 스타였던 송마린에 대한 열등감으로 유독 그 앞에서만 남다른 경쟁심이 발동하는 인물이다.
김예원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앞세워 '이건숙'이란 인물이 갖고 있는 얄미움도 사랑스러움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1화 방송분에서는 신민아를 골탕먹이러 백화점에 불러냈다가 도리어 한방 얻어맞는 등 허당기가 다분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2화에서는 "내가 오늘날 이렇게 성공하려고 그 고생을 했나보다 싶고. 너무 감동적이야~ 너무 벅차"라고 말하며 결혼을 앞두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에 신민아는 "너 시집 잘 가는 거, 그 목표로 외길 30년 걸은 거, 오늘만큼은 전부 인정한다. 장하다 장해. 니가 결국은 해냈구나"라며 돌직구 축하를 날렸다.
이에 김예원은 이 정도의 비아냥은 별 거 아니라는 듯 "고맙다. 축하해줘서!"라고 답하며, 현실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김예원과 극중 남편, 신민아와 이제훈(유소준 역)은 친구와 직장 상사의 인연으로 얽혀있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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