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6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15경기 무패(8승7무)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45점을 기록, 리그 6위를 유지했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레스터시티(승점 21)는 하위권인 16위로 처졌다.
맨유가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골 맛을 보지 못했다. 0-0으로 끝날 것 같았던 전반 막판에 미소를 지었다. 전반 42분 헨리크 음타키리안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를 한 뒤 왼발로 때린 공이 그대로 레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2분 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문전 헤딩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전반은 맨유의 2-0 리드로 끝났다.
레스터시티는 후반에 앤디 킹, 데머라이 그레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맨유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후반 4분 후안 마타가 음타키리안과 2대1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었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팀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추가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맨유의 3대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15호골 신고를 하며 득점 선두 로멜로 루카쿠(16골)을 1골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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