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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얼음 속에서 긴 잠에 빠졌다가 2016년에 깨어난 1979년의 남자 만수가 하다(한선화 분)와 만나 사랑하는 연인 신영(차주영)을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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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월을 뛰어넘어 한 순간에 흔적만 남기고 사라진 극장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 삶의 이유였던 신영의 부재 등 37년 만에 과거와 전혀 달라진 현재를 마주한 뒤 보여지는 심경변화 역시 능수능란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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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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