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대적인 대본 수정도 '내성적인 보스'의 하락세를 막을 수 없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연출 송현욱, 극본 주화미) 5화가 시청률 1.864%(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저 기록. '내성적인 보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월 17일 첫 방송 시청률(3.050%)이며 이후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의 혹평으로 인해 지난주 지난 주(1월 30일·31일) 휴방을 결정하고 대대적인 대본 수정에 들어갔던 '내성적인 보스'가 절치부심해 재개한 첫 방송이었다. 하지만 이미 떠난 시청자의 마음은 돌릴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내성적인 보스'는 '드라마 왕국'으로 거듭난 tvN에서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자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들어 지난 1월 16일 첫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 모았다. 이런 기대감은 3.1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라는 만족스러운 첫 방송 시청률로 이어졌지만 방송 한 주 만에 시청자이 혹평을 받으며 시청률 1%대로 내려앉았다.
시청자는 '내성적인 보스'에 대해 직장을 배경으로 하는 오피스 드라마는 무엇보다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데, 이 작품의 전개와 캐릭터 설정들은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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