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6일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투석혈관통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최규복 투석혈관통로센터장을 비롯한 강병철 부센터장(영상의학과), 정구용 외과 교수,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와 류동열, 김승정, 이신아 신장내과 교수 등 센터 의료진이 참석했다.
투석혈관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여 놓은 혈관 통로를 말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보통 일주일에 3회, 1회당 약 4시간 동안 혈액투석을 받는다. 매번 주기적으로 혈액투석을 할 때마다 혈관통로에 굵은 바늘을 꽂았다 빼길 반복하는데, 상당수의 환자에서 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 생기게 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기도 한다. 투석혈관통로의 유지는 효과적인 혈액투석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투석혈관통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전화(02-2650-2598)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투석혈관통로에 협착이나 혈전이 발생할 경우 당일 시술 및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최고의 신장질환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최규복 센터장을 필두로 강덕희, 김승정, 류동열, 이신아 등 신장내과 교수진과 강병철, 최선영 등 영상의학과 교수진, 정구용 외과 교수,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 등이 팀을 이루어 완벽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재시술 전문의(Interventionist)와 혈관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2개 팀이 문제가 발생시 필요한 수술적 치료와 혈관중재시술 등을 당일 시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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