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최근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본부이엔티로 거취를 정했다.
추성훈의 소속사이기도 한 본부이엔티는 야노시호와 추사랑 등 가족들을 비롯해 김동현, 배명호, 강경호 등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다수 몸 담고 있다. 아이돌 출신 광희와의 계약은 신선한 느낌이다.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광희와 만남이 의외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 오히려 광희 같은 친구가 필요한 거 같다. 광희가 들어와 기존의 식구들과 섞여 색다른 활력과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광희는 2012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으로 추성훈과 인연을 맺은 뒤 5년여 동안 쭉 연락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현 선수의 경기에 응원을 갈 정도로 선수들과 인연도 남다르다는 후문. 한마디로 '의리'가 주효했다.
특히 광희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2년의 공백기가 예정된 상황임에도 전속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계약에 있어 당장의 수익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광희는 그런 의미에서 제대 이후 많은 잠재력을 품고 있다고 본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광희 또한 입대 전 자신의 거취를 분명히 하고 복귀에 대한 불안감 없이 군생활에 돌입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광희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새로운 둥지를 튼 광희는 본부이엔티의 지원 속에 MBC '무한도전' 스케줄 등을 소화하며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본부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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