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지난 7일 신규 CI(Corporate Identity) 공표와 함께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롭게 선보일 CI는 7개의 박스 안에 메가박스 문자(MEGABOX)를 담아 다양한 콘텐트가 모여서 서로 교류하는 플랫폼을 형상화했으며,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들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메가박스의 철학을 담았다.
CI의 메인 컬러는 기존의 보라 계열을 유지하면서도 전보다 더 세련된 느낌의 인디고 컬러를 채택하였으며, 메가박스만의 전용서체를 적용하여 한층 개성있고 밝은 느낌을 표현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라이프시어터(Life Theater)'로 선정했다. 단지 영화를 보는 '영화관'이 아닌 창의적인 콘텐트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극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메가박스는 새 CI를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등에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전국 각 영화관에 교체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 접점형 캠페인과 창의적인 콘텐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라이프시어터'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7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전국의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 및 중장기 성장전략 공유, 그리고 임직원 각자의 비전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메가박스는 이 자리에서 5년 내 영화관 시장점유율을 30%로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영화투자 및 배급업 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을 20%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1위 기업 도약을 위한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이사는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메가박스는 이번 CI 변경 및 새로운 슬로건 도입을 통해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 콘텐트, 그리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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