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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가 이제 막 시작된 상황에서 추 감독은 다음 시즌을 조금씩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은 정규시즌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쪽으로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추 감독은 김지후 송교창 등 젊은 선수들이 더욱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추 감독이 구상하는 다음 시즌 전력의 중심은 역시 하승진과 전태풍이다. 두 선수의 컴백을 전제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하고, 군입대 선수를 분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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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 없는 KCC는 사실 위협적인 존재가 못된다. 하승진이 빠지면서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각광받았던 안드레 에밋의 활약상도 밋밋해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전자랜드전 승리의 주역은 에밋이었다. 에밋에게 하승진에 관해 질문했더니 "하승진의 가치가 얼마나 큰 지를 다시 느끼고 있다. 내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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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은 이달 15일부터 러닝 운동을 시작한다. 전태풍은 지난해 10월 30일 안양 KGC전을 마지막으로 코트로 돌아오지 못하고 시즌을 접었다. 농구선수로는 드물게 토미존서저리, 즉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 통증을 안고 시즌을 시작한 전태풍은 상태가 악화돼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들었다.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했지만, 확실하게 통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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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2015~2016시즌 하승진과 전태풍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 두 선수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KCC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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