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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의 불미스러운 하차 이슈와 더불어 "또 개그맨 커플이야?"라는 선입견과 식상함으로 기대를 접었던 시청자들은 유민상 이수지 사이에 흐르는 묘한 설레임 기류에 첫방송부터 기대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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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은 사전 인터뷰에서 "혼자 지낸지 16년, 짝이 없이 지낸지 7년 정도 됐다"며 "지금 연애세포가 다 죽어서 살려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와 가상 결혼 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맞는다면 진짜 사귈 마음이 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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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마음으로 그녀를 기다리던 유민상은 김민경이 나타나자 꽃다발을 내던지며 "일주일에 월화수목 만나는데 주말까지 너를 만나야 하느냐"며 "이거 안한다"고 고함을 질렀다. 이수지 또한 상대가 박성광임을 확인하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수지는 "나한테 이 사람은 남자가 아니다. 내 발냄새와 채무까지 아는 사이"라며 환상이 모두 사라진 결혼생활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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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요원' 김민경과 박성광은 진짜 두 사람의 첫만남 장소로 이끌었고, 두 사람은 "다단계에 끌려온 느낌"이라며 당황했다.
유민상은 "후배로만 생각했던 이수지와 파트너가 되었다. 평소에 개콘 회의실에서도 같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따로 둘만 앉아 있으니까 은근 어색해더라"고 했고, 이수지는 "처음에는 같이 밥먹는 식구라고 생각하자. 선배랑 같이 다니면 맛있는데 많이 아니까 재미있겠다"며 "생각해보니 사내연애는 처음이다"라며 설레임을 드러냈다.
유민상은 "정말 원했던 것이다. 같이 밥먹고 같이 데이트하고, 수지에게 기대해도 될까 싶은 생각은 드는데 이왕 이렇게 된 거 둘이 선후배 사이보다는 한 단계 나아가 발전적인 사이가 되어보자"라고 전하며 수줍음 가득한 핑크빛 신혼 생활을 예고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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