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고소영이 배우로서의 자기 관리에 대해 말했다.
고소영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 미디어데이에서 "결혼 전과 후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훨씬 감정이 많아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삶의 경험이 풍부해져서 그런지 극중 부모가 됐을 때만 느낄수 있는 자식에 대한 애틋함 같은 걸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경험이란 게 연기할 때 훨씬 도움이 된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됐다"며 "우리 드라마가 현대 여성이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반전의 통쾌함을 전해주는데, 그런 것들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감정디 더 풍부해 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 관리에 대해 "관리는 습관이 돼 있다. 매일 몸무개를 잰다던지 그런 것들. 그런데 한번은 벽에 부딪혔다. 한동안 몸무게도 안내려가고 몸이 말을 안들으니 슬퍼졌다"며 "그런데 일을 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식욕이 떨어지고 카메라 마사지도 받고 있다. 작년 보다 2.5kg 정도 빠졌다. 지금은 몸이 가벼워지니까 기분도 좋고 이번 드라마 끝날때까지 2kg 더 빼서 유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소영의 10년만의 안방 복귀작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고소영)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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