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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에피소드'로 '라스' 공식 토크박스에 등극한 명불허전 서현철. 그는 "많은 러브콜을 거절했다. 부담이 됐다. 두 번째 예능을 '라디오스타'로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년만에 돌아온 서현철은 다시한번 '아내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웃음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아내가 리액션이 강하다. 집사람과 아버지가 '인간극장'을 봤다. 아내가 '왜 저러니'라며 혼자서 리액션을 반복했다. 이를 보고 아버지가 '왜 아는 사람이야?'라고 물었다"며 시작부터 담백한 에피소드로 4MC를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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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아내가 단어 하나가 비슷하면 틀리게 말한다"며 '수저통'을 '필통'으로 '다이어트'를 '아르바이트'로 '비데'를 '내비'로 '리콜'을 '리필'로 말한 사연을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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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혜의 에피소드도 만만치 않았다. 박경혜는 드라마 '도깨비'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먼저 꺼냈다. 그는 "드라마 '도깨비' 오디션을 보고 작품이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빌 수 있는 건 다 빌었다"며 "집 앞의 놀이터에 정자가 있는데, 그 정자에서 칼을 물고 도깨비에게 소원을 빌었다"고 엉뚱한 4차원 면모를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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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박경혜는 학창시절 생긴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급식실에서 급식판을 보고있는데 무서운 언니들에게 붙잡혔다. '눈 똑바로 보고 다니라'고 했다. 저는 째려보거나 하지않았다"며 당시의 표정을 재연했고, 이에 4MC는 "눈을 깐 게 더 무섭다", "눈을 깔아서 무서운 사람을 처음이다"며 박장대소를 했다.
장혁진은 미국에서 배우 김원해와 마약반에 체포 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김원해와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그런데 저 멀리서 커다란 벤이 오더니, 한 명이 총을 꺼내서 겨누고 다른 청년이 마약 반 명찰을 꺼냈다"며 "손을 들면 손을 내리라고 소리치더라"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해형이 옆에서 '디스 이즈 디스(담배 상표)'라고 말했다. 그때 정말 죽을 뻔 했다"고 폭로해 웃음 사냥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안 비슷한 성대모사로 웃기는 민진웅이 김래원, 이제훈, 김원해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고, 김구라의 덕후라고 밝히며 김구라의 제스처를 흉내 내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수신호가 주는 매력이 있다"며 "제가 또 몇개 개발하겠다"고 전해 큰 웃음을 더했다. 또 그는 6주만에 책을 못 읽어 다니던 법대를 그만뒀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고,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관장업무에 나섰다며 특이한 이력들을 고백하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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