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고속도로 두 곳이 개통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사업인 동홍천~양양(71.7㎞), 안양~성남(21.9㎞) 간 고속도로가 각각 올해 6월,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인천공항에서 원주까지는 2시간 15분에서 1시간 35분으로 각각 40분씩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국토부는 서울과 인천공항에서 경기장 등으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토부는 연내 고속도로, 국도 등 73개 구간 918㎞의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인천~김포, 하반기 안양~성남 등 민자고속도로 5개 노선이 잇따라 개통된다.
지난달 개통한 부산신항제2배후에 이어 6월에는 구리~포천, 상주~영천 간 노선도 이용할 수 있게된다.
아울러 전국 48곳 국도 총 461㎞ 구간이 신설·확장된다.
수도권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등 6곳 56.3㎞, 강원권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국도 5개 사업) 등이 완공된다.
충청권은 영동~추풍령 등 8곳 70.3㎞, 호남권은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신지~고금 해상교량 등 12곳 110.1㎞, 영남권은 경주시를 지나는 내남~외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10곳 68.7㎞가 개통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국지도 12곳(92㎞), 혼잡도로 개선사업 2곳(11㎞), 광역도로 4곳(23㎞) 또한 연내 열리게 된다.
국토부는 총 7조3300억원 규모의 도로 부문 재정 집행을 상반기 중 61.4%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전년보다 도로 개통 물량을 44%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의 연결성을 높이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소규모 IC를 현풍휴게소(7월), 유천(12월), 이천휴게소(12월), 속리산휴게소(12월) 등 4곳을 개통, 교통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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