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잘살아보세' 이상민이 월세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는 탈북미녀들의 습격으로 이상민의 집이 최초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의 집 곳곳에서는 그의 생활 습관과 패턴이 그대로 드러나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그의 투철한 절약정신이었다. 연일 영하를 맴도는 한파에도 보일러를 틀지 않는 것이 이상민의 난방비 절감비법인 것. 집을 찾은 출연자들은 야외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썰렁한 집안 온도에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다른 출연자들은 "짠돌이인 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눈물이 날 정도다", "역시 재기의 아이콘으로 불릴만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이에 이상민은 "생활비 절약을 위해서 아무리 추워도 실내온도는 15도를 유지한다"라며 주부 뺨치는 알뜰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상민의 집은 대부분의 가구가 빌린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 탈북미녀는 "상민 동지가 아직도 빌리는 버릇을 끊지 못했나? 큰일 낼 사람이다"라고 말해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거의 빌린 가구들이다. 빚 갚느라 아직 살림장만을 하지 못했다"며 "유일하게 내 소유의 가구는 10년 된 낡은 소파뿐"이라며 키우는 고양이 때문에 다 찢어진 가죽 소파를 공개했다.
또한 이상민은 "집마저도 빌린 것"이라며 월세생활을 밝혀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벽에 못 박기는 물론 에어컨 설치도 힘들다고 토로해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이상민은 "현재에 만족한다. 알뜰하게 살림 장만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상민의 집은 오는 11일 밤 9시 30분 '잘살아보세'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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