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컬투쇼' 스컬과 베이식의 콜라보가 이뤄질까?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스컬과 베이식이 출연했다.
이날 스컬은 "3년만에 솔로로 싱글이 나왔다"며 "하하가 너무 바빠서 여름 전까지 혼자서 싱글을 자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에 어떤 여자분을 봤는데 너무 예쁘셔서 그분에 대한 감상을 노래로 표현했다"며 "지금도 연락은 계속 하고 있다. 썸은 아니고 친한 지인으로 지내고 있다"며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매달 앨범이 나올 것 같다"는 스컬은 "내가 게으르다 보니 회사에서 3월 8일로 날짜를 잡아놨다. 그런데 아직 곡을 준비 안했다"며 당황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하하의 반응도 빼놓지 않았다. 스컬은 "사장님이니 다들 하하가 발 벗고 도와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삐쳤는지 홍보도 약한 것 같다"며 "지금은 지조를 더 신경쓰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스컬은 솔로 활동의 좋은점에 대해 "딱 한가지가 있다. 같이 활동을 하면 다들 하하씨를 보느라 나와 눈을 안마주치는데 오늘은 다 눈을 마주쳐주신다. 너무 기쁘다"고 설명했다.
최근 밥 말리의 아들 스티븐 말리와 함께 곡 작업을 한 스컬. 그는 "스티븐 말리가 검색어 1위를 했을 때 자메이카 쪽에 캡처해서 보냈는데, 음원 1위가 아니라 조금 아쉬워했다"면서도 "그 이후 자메이카에 갔는데 자메이카의 높으신 분이 '스티븐 말리가 엄청 잘 챙겨주라고 했다'면서 인사했다. 스티븐 말리가 연락 안 했는데, 츤데레 스타일인 것 같다"고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스컬은 베이식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바스코라는 친구 덕분에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쇼미더머니' 때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때 한 청취자는 스컬과 베이식의 콜라보를 언급했고, 이에 베이식은 "같이 하면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스컬은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내가 연락을 하면 바쁘다고 한다. 그래서 상처받았다"고 말했고, 베이식은 "내가 먼저 연락하겠다"고 답해 두 사람의 콜라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베이식은 "매달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노래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다"고 끝인사를 건넸고, 스컬은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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