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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탁 형은 90년대 음악을 많이 알고, 유정이는 요즘 대세인 아이돌 음악을 잘 알죠. 권이는 팝음악이나 화제가 되는 음악영상 같은 정보도 많이 알아요.(유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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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전문이라기는 뭐하고, 다들 잘 하는게 있어서 나름의 파트가 생긴 것 같아요.(유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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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100% 1위는 권이죠.(심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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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는 모든 걸 갖췄잖아요. 춤, 노래는 물론이고 코미디에다가.... 권이는 아이돌인데 스스로 망가질 준비가 돼 있어서 오히려 제가 기죽더라고요. 노래도 잘 하고 뭘 해도 재미있으니까.(유세윤)"
"'몸빼'는 세윤이 형 아이디어였어요.(조권)"
"선곡 자체가 반응이 좋았고, 권이가 또 미국춤 잘 추고 하니까. 하하.(유세유)"
"재범이 형이 '몸빼' 보고 댓글에 '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달았더라고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야 판도라 상자처럼 아이디어가 솟아나오는거 같아요. 그 과정에서 '쓸데없이 고퀄리티'가 탄생하는거죠.(조권)"
"시아는 제가 아니어도 권이가 꼭 했으면 좋겠다고, 첫 회 녹화하고 얘기를 했었던 곡이예요. 우리가 그냥 까불고 웃기는 데 그치지 말고, 위대한 무대를 패러디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았어요.(유세윤)"
"유명하고 대중적인 노래만 찾아서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장르 구분 없이 폭 넓게, 팝부터 뮤지컬, 어쩌면 판소리까지도. 유명 노래만 쫓으면 '골든탬버린'의 방향을 잃을 거라고 봐요. 잘 몰랐던 음악이라도 관심을 갖게 만들고 한 번 더 보게 하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조권)"
"그런 의미에서 시아는 개인적으로 만족도 1위였던 무대예요.(유세윤)"
"다들 자기 자신이 뭘 제일 잘 하는지 알고 있을거예요. '골든탬버린'을 하면서 무대가 끝나면 허무할 정도로 미쳐서 퍼포먼스 할 때가 많아요. 그 순간이 아니면 그 사람이 돼보지 못하는 거죠. 제가 언제 시아의 퍼포먼스를 해 보겠어요. 비주얼적으로도 그렇고, 분장을 하면 빙의한 기분으로 무대에 오르면 훨씬 '버프'를 받는 것 같아요. 세윤이 형의 아델도 소름이 끼쳤죠. 그렇게 열정을 쏟아내니까 시청자들도 '준비 많이 했구나'하고 봐주시고 교감해 주시는 것 같아요.(조권)"
"방송을 보면서 헛웃음이 다 나더라고요. 정말 아티스트다 싶었죠. 아무나 못하는 거예요.(조권)"
"바이브레이션 대신 얼굴이나 마이크를 흔드는 아이디어도 진짜 기발했어요.(최유정)"
"가수 입장에서 아델의 창법을 그런 식으로 표현했다는 게 너무 놀랐어요. 목소리를 따라 하는게 아니라 아이디어로 그 창법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리뷰라도 쓰고 싶을 정도였죠.(조권)"
"'헬로' 같은 경우는 작년에 인스타그램에 코리아버전으로 한 소절 올린 적이 있는데 그게 생각이 나서 무대로 옮겨 봤어요. 그냥 있는 가사 그대로하면 잘 몰입이 안 되니까. 내 캐릭터로 유혹할 수 있는 포인트를, '내 무대를 봐 달라'는 호소력이 필요할 것 같았죠. 예전부터 팝이 나오면 영어 잘 못 따라하니까 개사해서 부르고 그랬거든요. 아마 다들 실생활에서 나오는 흥이 다들 있을거예요. 지금까지 이런 무대가 없었을 뿐이죠.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 뿐인 것 같아요.(유세윤)"
"만약 개사를 안 했으면 실력으로만 평가했겠죠. 하하. 근데 저희 4명 모두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세윤 형은 코미디를 믹스하고 연구하고, 형탁 형도 무대를 연기적으로 풀어내요. 결국 자신의 가진 것을 추가하고, 무대를 내 걸로 만들어나가는 게 중요한거죠.(조권)"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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