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샤이니 키가 '먹방계의 전설' 김준현과 맞붙었다.
키는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대구특집 녹화에 참여해 요리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키는 "평소 요리가 취미여서 건강을 위해 매일같이 직접 도시락을 만든다"며 치킨스튜 등 의외의 고급 요리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의 명물인 '닭똥집 튀김'이 녹화 도중 등장하자, 미식가다운 면모를 뽐내며 3가지 맛의 닭똥집에 어울리는 술까지 추천했다.
또 키는 자신이 잘하는 요리에 "카쵸에페페를 잘한다"고 꼽으며 '페코리노치즈' 등 어려운 이름의 요리들을 연이어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백종원조차 어떤 음식인지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먹요원' 이시영은 처음 보는 백종원의 당황한 기색이 재밌다는 듯 "모르시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카쵸에 페페: 파스타 위에 페코리노 치즈와 신선한 페퍼를 얹은 요리, *페코리노치즈: 양젖으로 만든 치즈)
한편, 키는 급기야 김준현에게 즉석 볶음밥 대결을 신청했다. "나만의 방식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보겠다"는 키는 김준현의 연륜에 기죽지 않고 즉석 달걀 후라이와 모짜렐라 치즈까지 동원하는 등 거침없는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김준현 역시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상추와 김을 이용한 볶음밥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치열한 볶음밥 대결 결과는 11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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