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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금 제도가 결국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연맹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 3차 이사회를 열고 재선거 일정을 의결했다. 새로운 선거 규정도 통과됐다. 벽이 높아졌다.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 등이 도입한 기탁금 제도를 신설했다. 입후보자는 50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 기탁금을 반환받기 위해서는 투표인단 중 20%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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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가 끝난 뒤 임시로 수장 직을 맡고 있는 권오갑 전 총재가 추대를 받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3년 총재로 취임한 권 총재는 K리그 클래식-챌린지 승강제를 정착시킨 데다 자신이 사장을 맡았던 현대오일뱅크가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35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연맹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갑 전 총재는 그러나 조선업 불황 여파로 프로연맹 총재로 추대를 받더라도 수락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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