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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친구를 넘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의식주 해결을 함께하는 운명 생존 공동체 생존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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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강남에게는 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성열이었다. 정글이 두번째인 이성열은 강남에게 "고정을 내가 차지해보려고 한다"며 그를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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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격 생존지로 나선 병만족은 생존지로 향하던 중 첫번째 선택의 기로에 섰다. 80미터 절벽 하강과 2시간 산길 로드 중 선택해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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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김병만이 하강 준비에 나섰고, 빠르게 절벽 아래에 도착했다. 이어 강남이 도전, 그는 줄 하나에 의지한 채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던 중 "너무 높잖아"라는 귀여운 투정을 하면서도 80미터 절벽 하강에 성공했다.
이후 윤정수와 김영철 등은 2시간 만에 생존지에 도착했고, 김병만을 보고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병만족은 4팀 4색 집짓기 배틀을 벌였다. 1등한 팀에게는 다음번 선택에서 가장 먼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에 4팀은 서로 상의를 하며 집을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대나무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때 이성열은 "병만이 형한테 배웠다. 나무 사이에 얹혀 자는 게 낫다"며 김민석에게 "벌레는 많더라도 나 믿고 따라와"라고 숲속으로 향했다.
절친 듀오를 제외하고 나머지 2팀에게 큰일이 생겼다. 생존지가 물에 침수된 것. 이에 김영철은 "1시간째 대나무만 지금 나르고 있다. 방송으로 볼때는 금방 만들었는데 아니었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후 병만족은 김병만이 추천하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고, 그곳에 다시 집을 짓기 시작했다.
이들의 생존지 이동에 이성열은 "물이 찰 줄 알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성열은 척척 집을 만들었고, 그의 모습에 김병만은 미소를 강남은 견제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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