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오더라도 예전처럼 곧바로 선발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5선발 자리를 꿰차기 위해서 6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한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LA타임스는 다저스의 개막 25인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5선발 후보로 6명을꼽았다.
LA 타임스는 류현진과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알렉스 우드, 브락 스튜어트, 로스 스트리플링 등을 5선발 후보로 예상했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리치 힐,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 등 1∼4선발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2014년만해도 커쇼와 그레인키에 이은 3선발로 다저스 선발진을 이끌었던 류현진으로선 그동안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듯. 다저스가 꾸준히 선발 자원을 영입하면서 어쩔 수 없는경쟁이 생겼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아 시즌 전체를 쉬었고, 지난해엔 한차례 올라왔지만 구속이 올라오지 않은 피칭을 했고, 곧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2년간 수술과 재활을 하면서 류현진의 팀내 입지는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스프링캠프를통해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음을 보여준다면 그들의 시각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모두가 원하는 류현진의 완벽한 부활을 2017시즌 볼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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