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표팀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가 '차이나 머니'를 거부한 사실을 밝혔다.
메르텐스는 11일(한국시각) 벨기에 신문 헤트니우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슈퍼리그팀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메르텐스는 "사실 아시아의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아내와 함께 중국행을 받아들였을 경우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고민했다. (중국에는) 스모그 문제가 있고, 식생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팀 이름을 밝히긴 어렵지만 정말 큰 금액을 제시 받았다. 자녀 뿐만 아니라 손자들까지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메르텐스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6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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