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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이 중앙에 버티면 상대 공격수들이 주춤한다. 최근에는 외국인 선수들도 이종현의 존재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했다. 이종현의 특별한 블록능력은 2m23에 달하는 윙스팬(두팔을 벌린 길이)이다. 보통 선수들의 윙스팬은 신장과 엇비슷하지만 이종현은 팔이 엄청나게 길다. 여기에 어깨까지 높아 실제 높이는 더 위력적이다. 고교시절부터 블록슛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감각적인 블록에 대해 고교시절(경복고) 동기이자 신인 2순위인 최준용(SK)은 "이종현의 블록은 대단히 독특하다며 확실히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종현은 1000블록을 달성한 동부 김주성을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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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는 홈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82대78로 승리했다. 동부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은 21점-13리바운드로 역대 최다연속 더블더블(23경기 연속) 신기록을 작성했다. 2000~2001 시즌 SK 소속이었던 재키 존스의 기존 최다경기 연속기록(22경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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