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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통영에 모인 멤버들에게 PD는 "420년 전 정유년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왜군을 격파했던 해입니다"라고 말해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과 관련이 있는 여행임을 예상케 했다. 이어 명량해전의 어록에서 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라는 여행 콘셉트가 소개됨과 동시에, 장군으로 김준호와 김종민이 임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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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준호 팀과 김종민 팀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브레이크 없는 배 베팅을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년 운세 보기'를 첫 미션으로 택한 두 팀은 원하는 만큼 배를 걸고 윷을 던져야 하는 '예언 윷 던지기' 미션을 수행하게 됐고, 자신의 운에 거침없이 배를 베팅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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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준호의 베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부 다 잃고 배가 단 두 개 남은 상태에서 김준호는 "하나 더 합시다. 마지막"이라며 배 하나를 높게 들었고, 결국 계속된 도전 끝에 마지막 베팅에서 성공해 다음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때 "이건 한 척의 배가 아니오. 희망의 불씨요"라는 김준호의 말처럼 희망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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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시하는 문장의 네모 칸을 맞혀야 하는 '미션은 네모다' 미션을 맞이해서도 소심 윤시윤과 대범 정준영의 극과 극 면모는 계속됐다. 그러나 이내 "형 시간 낭비야. 우리 이거 못 맞춰. 영원히 못 맞춰"라며 빠른 현실판단을 내린 정준영에도 불구하고 김종민은 아무 단어나 막무가내로 투척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한번의 베팅 실패 후, 배 세 개를 걸고 다시 도전하려는 김종민 팀의 모습과 함께 점점 치열해지는 배 레이스의 예고편이 그려져 레이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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