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지창욱 스크린 데뷔작인 범죄 액션 영화 '조작된 도시'(박광현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가 첫 주말 단박에 1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89만66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조작된 도시'의 누적 관객수는 107만2609명으로 집계됐다.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조작된 도시'.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이 가세했고 '웰컴 투 동막골' '묻지마 패밀리'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9일 개봉한 '조작된 도시'는 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공조'(김성훈 감독) '더 킹'(한재림 감독)을 제치고 흥행 정상에 올랐고 이어 주말간 무려 89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조작된 도시'는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공조'의 100만 기록(5일)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조작된 도시'는 박광현 감독의 전작 '웰컴 투 동막골'의 100만 기록(6일)보다 빠른 속도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조작된 도시'. 다음 빅매치는 오는 15일 개봉한 '재심'(김태윤 감독)이다. 1월 극장가보다 더 치열한 2월 극장가, '조작된 도시'가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기간 '공조'는 54만3403명(누적 726만2179명)으로 2위에, '트리플 엑스 리턴즈'(D.J. 카루소 감독)는 25만4922명(누적 36만8347명)으로 3위에, '더 킹'은 11만4193명(누적 527만1386명)으로 4위에, '컨택트'(드니 빌뇌브 감독)는 8만9955명(누적 56만399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조작된 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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