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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전 세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가 쓴 기적 같은 우승 소식에 환호했다. 1884년 창단 이후 주로 하부리그를 전전하던 레스터시티는 2015~2016시즌 창단 첫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했다. 시즌 전 0.02%의 희박한 우승 확률을 뛰어넘은 역전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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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디펜딩챔피언 FC바르셀로나도 올해는 추격자 입장이다. 지난 시즌 팀 통산 24번째이자, 2연속 정상에 올랐던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줄곧 2위권을 맴돌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리그 22경기에서 승점 48점(14승6무2패)을 쌓아 올리며 두 경기를 덜 치른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9점)에 밀려 2위에 머물러 있다.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을 입으며 한숨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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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역시 사상 첫 리그 5연패 달성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1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26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분데스리가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순위에는 변함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초반 라이프치히의 돌풍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6라운드 맞대결에서 3대0으로 제압하며 위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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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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