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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종목은 역시 남자 싱글이다. 유럽세가 빠지기는 했지만 사실상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나선다. 최고 스타는 단연 일본의 하뉴 유즈르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는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피겨 괴물'이다.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에서 모두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5~2016시즌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무려 330.43점을 세우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뉴의 트레이드마크는 쿼드러플 3종 세트다. 역대 최초로 쿼드러플 루프를 성공시킨 하뉴는 쿼드러플 살코, 쿼드러플 토루프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4대륙 대회에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하뉴는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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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역대 최고 난도인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자랑하는 중국의 진보양, 4대륙 2연패를 노리는 패트릭 챈(캐나다),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카자흐스탄)도 주목해야 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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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평창올림픽을 앞둔 한국 선수들의 수준도 가늠해볼 수 있다. 김진서(한국체대) 이준형(단국대) 이시형(판곡고)이 남자 싱글에 출전하고, 최다빈(수리고) 김나현(과천고) 손서현(세화여고)이 여자싱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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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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