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준현이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는 김준현이 멤버들의 젖은 양말을 말려주기 위해 양말걸이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저녁 식사와 뒷정리가 끝나고 취침 준비에 나선 멤버들과 달리, 김준현은 갑자기 캠핑장을 돌아다니며 죽은 나뭇가지를 주워오기 시작했다. 몇 시간 전, 바닷가에서 장난을 치다 젖어버린 멤버들의 양말이 생각났던 것.
김준현은 "평소 이런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양말걸이를 만들기 시작했고 멤버들도 김준현이 작업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김준현은 뽀송뽀송한 양말로 내일 아침을 쾌적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양말걸이 만들기에 집중했고, 20분 만에 양말걸이를 완성했다. 덕분에 텐트 안은 고즈넉한 분위기로 변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해졌고,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뽀송뽀송한 양말을 신을 수 있게 되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준현은 "(1회 방송 때) 나무젓가락 깎았던 것이 계속 생각났다"며 언젠가는 '아찔한 캠핑' 1회 촬영 당시 일반인 캠퍼들에게 배운 DIY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어느 덧 필요한 것은 직접 만들어 쓰는 베테랑 캠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 네티즌들은 "1가구 1준현 보급 필요", "딸 요람도 diy할 기세", "저런 남자 또 어디 없나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김준현은 DIY뿐 아니라 뛰어난 기타실력부터 요리까지, 손으로 하는 거라면 못하는 게 없는 만능재주꾼이다. 때문에 김준현이 앞으로 '아찔한 캠핑'을 통해서 또 어떤 것을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보 캠퍼에서 베테랑 캠퍼로 성장해가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 만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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