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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퇴출위기에서 살아난 사익스로선 자신이 충분히 제몫을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본인이 뛰는 2,3쿼터에서 얼마나 활약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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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로 파워풀한 덩크를 꽂으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1쿼터엔 4분 정도를 뛰면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던 사익스는 2,3쿼터에 펄펄 날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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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를 남긴 마지막 3쿼터. 공을 끌고 나온 사익스는 시간이 다되는 것을 보고 3점 라인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곳에서 슛을 던졌다. 그리고 백보드를 맞은 공은 그대로 림안으로 들어갔고 관중의 환호는 67-54로 13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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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스는 양팀 최다인 25득점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의 87대74 대승에 기여했다. 이정현이 3점슛 3개 등으로 23득점을 했고, 사이먼과 오세근이 14득점씩을 했다. 동부는 리바운드 수에서 45-29의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지만 14개의 턴오버가 나오는 등 안정감이 떨어졌다. 로드 벤슨이 12득점-13리바운드로 자신의 연속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24경기로 늘렸다.
안양=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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