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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의 승리였다. PSG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철저하게 준비된 축구를 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쳤다. 초반에 승기를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전반 6분 디 마리아의 패스 그리고 카바니가 슈팅했다. 수비수를 맞은 뒤 나온 볼을 드락슬러가 재차 슈팅했다. 13분에는 마투이디가 아쉽게 찬스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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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볼점유율을 높였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그렇게 분주할 필요가 없었다. 원정경기 그리고 1차전이었다. 홈에서 2차전이 있었다. 딱 1골만 넣으면 됐다. 특유의 볼점유율 극대화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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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PSG가 승부수를 걸었다. 바르셀로나가 2선에서 볼을 잡으면 달려들었다. 순간적인 압박이었다. 그리고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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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최악의 경기
이런 와중 PSG의 쐐기골이 나왔다. 골킥부터 시작했다. 패스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압박을 벗어났다. 그리고 디 마리아에게 패스했다. 디 마리아는 개인기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그대로 중거리슈팅, 골을 만들었다. 쐐기골이었다.
PSG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후반 27분 또 다시 골을 만들어냈다. 또 다시 역습이었다. 무니에르가 전진했다. 그리고 침투패스를 찔러줬다. 카바니가 2선에서 뛰어들어간 뒤 볼을 잡았다. 그리고 슈팅. 골이었다.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바르셀로나는 한 골이라도 더 넣기 위해 애썼다. 1골이라도 넣어야 2차전에서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렇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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