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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각 1986년도와 2017년도의 형사를 맡은 최진혁과 윤현민은 수사 브리핑에서부터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내용을 전지에 매직으로 적은 최진혁과 달리 윤현민은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 용의자를 심문하는 상황에서도 차이점은 명확하다. "DNA 유전자 검사는 해봤냐"는 윤현민의 말을 제대로 못 알아 듣고 "주전자도 훔쳤냐"고 이야기하며 혈흔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는 옛날 형사 최진혁의 웃픈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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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명이 교차하는 곳 OCN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30년 전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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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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