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초인가족 3인의 좌충우돌 가족사진 촬영기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가족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박혁권)의 다소 찌질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갑작스러운 가족사진 촬영이 달갑지 않은 아내 '맹라연'(박선영)과 중2 딸 '나익희'(김지민)의 눈치를 보며 허둥지둥 대는 모습이 포착된 것. 결국 그는 아내와 딸을 달래가며 촬영에 성공하지만, 사진 한 귀퉁이에 불편한 자세로 끼어 앉아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서 팔짱을 낀 채 시큰둥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라연과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듯 멍하니 앉아있는 익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모습이 실제 엄마와 딸의 모습처럼 꼭 닮아있어 벌써부터 본편에서 보여줄 남다른 모녀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천일에게 항의라도 하는 듯 한 두 사람의 모습은 당황한 천일의 표정과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한 미소와 꽃미모를 한껏 뽐내며 가족사진 촬영에 임해 앞서 보여준 까칠한 모습과 대조되는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자랑했다고.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의 빵 터지는 가족사진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 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SBS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SBS '초인가족 2017'은 오는 2월20일 월요일 밤11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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