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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tvN 드라마 '시그널'로 시작된 강렬한 인상은 '굿와이프' OCN '보이스' SBS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로 이어져 '피고인'에서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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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화, 드라마 등 크고 작은 작품에서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온 오연아는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는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했다. 이젠 오연아가 등장할 때면 극 전체에 긴장감이 맴돌 정도다. 신스틸러를 넘어 심(心)스틸러로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흔든 오연아,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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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오연아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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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회차에 익숙해지고 반가움이 생길만하면 촬영이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엄기준 선배의 경우 먼저 다가와 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어요. 이렇게 먼저 마음을 열어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저도 나중에 선배가 됐을 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꿈을 그려보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키스신에서는 서로 치아가 너무 크게 부딪혀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기억이 나네요.(웃음)"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를 때면 아직도 제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인기를 실감하려면 아직 더 열심히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간혹 문구점을 가면 어린이들이 말을 걸오 오기도 하는데요. 아마 '푸른 바다의 전설' 덕분인 것 같아요. 하하."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오연아 배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품위 있는 그녀' 그리고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사람'이라는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려요.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7년엔 더 좋은 연기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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