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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의 존재 이유는 요리를 가르치는 일, 이는 요리란 결국 타고난 솜씨가 아닌 배우면 누구든 할 수 있는 것임을 기본 전제로 한다. 이에 백선생은 재료를 고르고 보관하는 방법부터 불조절, 어떤 양념을 넣으면 어떤 맛이 강해지는지에 이르기까지 요리 왕초보의 눈높이에 맞춰 단계별로 요리 수업을 했다. 제목 그대로 '백선생'이었다. 누구나 집에서 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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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짜면 물 더 넣으면 되지", "싱거우면 양념을 더 넣으면 되지", "없으면 다른 것을 넣으면 되지" 등이다. 반드시 그 재료가 있어야하고 반드시 그 요리법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한 번만 배우면 평생을 쓸 수 있다. '음치'는 있어도 '요리치'는 없는 법. 백선생이 하고 싶은 진짜 얘기는 시즌3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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