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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신설된 슬라이딩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루지 국제대회로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더블, 팀 계주 4개 종목에 총 30개국 1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루지 종목은 독일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시즌 랭킹 1위 로먼 리필로브(러시아), 2위 필릭스 로흐(독일) 등이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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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로는 성은령(여자 1인승), 박진용·조정명(2인승), 김동현(남자 1인승) 등이 레이스에 나선다. 또 지난해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는 우리 나라의 양궁만큼 국가대표가 되기 어렵다는 독일 루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선수로, 2015년 은퇴한 뒤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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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기록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하며, 평균 속도는 시속 120~160km 정도로 선수들은 코스를 타고 내려가면서 최대 G7(지구 중력의 7배)의 중력을 느끼게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설점검은 물론 경기를 비롯한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철저한 점검을 진행해 3월 테스트이벤트와 완벽한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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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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