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이 상주상무에서 2년 연속 주장을 맡는다. 지난 해 하반기 이 용에게 물려받은 주장 자리를 잘 소화해내며 올해도 팀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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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하게 팀을 이끌며 선수들 간의 조율을 이끌어 내는 김성준은 솔선수범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전형적인 주장 스타일이라는 게 선수단의 평가다. 주장인 동시에 분대장인 김성준은 각 팀의 다양한 스타일이 입혀져 오는 선수들을 품어 상주상무만의 색으로 스며들게 하는 주요 직책을 맡는다.
그의 성격은 그라운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해 상위 스플릿 진출의 핵심 멤버이자 중앙 미드필더인 김성준은 본인이 드러나는 플레이 보다는 90분 내내 폭 넓은 활동량으로 쉼 없이 뛰며 공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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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은 이경렬, 신병 선수들을 담당하는 부주장은 여 름이 맡는다. 부주장들은 선수들 간 화합을 도모해 팀의 조직력을 꾸리는 주요 책임이 주어졌다. 팀의 맏형이면서 과묵한 스타일인 이경렬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솔선수범하면 팀 분위기를 책임지는 활발한 성격의 여름이 소통하며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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