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22)-알렉산더 게멀린(24·미국) 조가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종합 8위에 오르면서 2년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4.28점에 예술점수(PCS) 41.40점을 합쳐 85.6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댄스에서 59.01점을 받은 민유라-게멀린 조는 총점 144.69점으로 16개 출전팀 가운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38.42점으로 8위를 차지했던 민유라-게멀린 조는 1년 만에 6.27점을 끌어올려 2년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민유라-게멀린 조는 프리댄스의 9가지 구성요소에서 모두 가산점을 받아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연기를 마친 뒤 "작년 대회에서는 서로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가 부족했었다"며 "1년이 흐르고 나서 지금은 준비가 잘됐다고 본다. 아직 다른 팀들이 너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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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게멀린 조는 연기를 마친 뒤 "작년 대회에서는 서로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가 부족했었다"며 "1년이 흐르고 나서 지금은 준비가 잘됐다고 본다. 아직 다른 팀들이 너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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