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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이날 '최고의 사람 친구' 사이는 MC 유재석과 김영철과 짝을 이뤄 나온 게스트 송은이로 점철돼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 배려의 아이콘' 유재석이 출연 손님들을 누르고 해당 방송의 위너가 되는 아이러니가 벌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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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신랑 신부 역할이었다. 제가 기습적으로 뽀뽀하는 신을 짜서 연습했다. 당시 유재석 씨가 정말 놀라서 두 번 정도 입을 벌리고 뽀뽀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유재석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수 십 년 진정한 절친 사이가 아니면 방송에서 할 수 없는 화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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