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주쳐도 다투는 변씨 집안 4남매가 호프집에 소집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3월 4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는 가정적인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생활력 강한 어머니 나영실(김해숙 분), 그들의 네 자녀가 모여 사는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갈 감동 코믹 가족극. 변씨네 4남매로 분할 이유리(변혜영 역)와 정소민(변미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이 호프집에서 달콤살벌한 회동을 가져 눈길을 끈다.
4남매는 마주칠 때마다 다투고 혼나길 반복하는 등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다. 이렇듯 아웅다웅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 남매'를 방불케 하는 현실감과 친근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단정하고 도도한 코트 차림의 이유리와 트렌디한 프린트 블라우스 차림의 류화영이 한 계보라면, 숏컷에 수수한 후드집업 패션의 정소민과 전형적인 고시생 패션의 민진웅이 비슷한 성향이라고.
각기 다른 스타일과 성품을 가지고 있는 4남매의 공통점은 바로 남다른 가족 사랑. 극 중 평소 시크하기 이를 데가 없는 이유리부터 철없는 장남 민진웅까지 중요한 순간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가족을 위하고 감싸는 모습을 보이며 변씨 남매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애틋함과 사랑, 고난을 함께 겪어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관계자는 "배우들간 호흡이 좋아 극 중 4남매의 티격태격 케미가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찰떡같은 호흡으로 주말 극장을 울고 웃게 할 4남매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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