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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멜론, KT뮤직, CJ E&M,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 유통사는 일부 차트 운영에 대한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개선안에 따른 시스템 변화는 다음과 같다. 0시에 발매되는 음원은 당일 오후 1시에 순위가 반영되고,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표된 음원은 실시간 차트에 즉각적으로 순위가 반영되는 방식이다. 그 외의 시간에 발매되는 음원은 다음 날 오후 1시에 순위가 공개된다. 이 개편안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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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수와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선호하는 발매 시간대인 자정은 팬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간대다. 낮보다 일반 이용자 수가 적은 시간대이기에, 팬덤이 일제히 새벽 시간대를 공략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수월한 시간이다. 반대로, 100위권 내 진입이 간절한 대부분의 가수들에게 새벽은 잔인한 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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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원차트 개편안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일 대상은 아이돌 뿐 아니라 음악 예능과 드라마 OST 음원이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음악 프로젝트 음원의 경우, 방송 직후 공개해야 차트 반응이 즉각적으로 오는 편인데, 이제 저녁시간대에는 공개가 불가능해진다. 인기 드라마의 삽입곡이 방송 후 차트에 오르는 광경도 이제 보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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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음원 유통사들은 추천제를 폐지하고 개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변화에 동참했다. 음원차트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추천 서비스는 메인차트 바로 위에 노출되기에, 전체 차트를 감상하면 추천곡도 자동적으로 재생 목록에 포함된다. 때문에 추천 서비스에 곡이 소개되면 차트 진입이 쉽다. 이 역시 기획사들이 추천 서비스를 집중 공략하고,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대부분의 유통사가 추천제는 폐지한 상황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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