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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치미'에 첫 출연한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나는 남편에게 심하게 배신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한국에서 남편은 카리스마 있고 상남자 같은 이미지로 비춰지는데, 실제로는 전혀 아니다. 바퀴벌레도 무서워한다"면서 의외의 모습을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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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주은은 "캐나다에 '킬베어 파크'라는 공원 내 캠핑장에 갔는데, 공원 입구부터 큰 곰 사진과 경고 문구 등이 가득했고 음식물은 자동차 안에 넣어두라는 등 여러 가지 주의사항들이 있었다. 남편이 그걸 봤는지 그날 새벽 1시에 갑자기 나를 급히 깨우더라.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곰이 나타났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 공원에서 내가 2세 때부터 자주 캠핑을 해봤는데 곰을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남편에게 급히 밖에 한 번 나가보라고 했더니, 남편이 '주은이가 나가보면 안돼?'라고 약한 모습을 보이더라. 속으로 '남자가 맞나'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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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약체(?) 남편 최민수와 상여자(?) 아내 강주은의 일화는 18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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