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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런 태도 덕분에 그의 출연 분량이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웃음을 안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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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투닥거리는 신을 찍을 때 재밌었어요. 제가 수호 뒤통수를 가격하는 신도 두번 있었는데 힘조절 하는 게 어렵더라고요. 엄청 미안했죠. 워낙 재밌는 신이 많아서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또 민호 오빠가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스타일이에요. 엄청 착하고 잘 챙겨줘요. 그래서 정말 친오빠처럼 느껴졌어요. 처음에 제가 신인이고 경험도 없고 처음보는 배우들이고 하니까 쭈뼛쭈뼛했거든요. 그때 민호오빠가 먼저 말도 걸어주고 친하게 대할 수 있도록 편하게 해줬어요. 촬영할 때도 제 카메라 동선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도와줬어요. 항상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꿈꾸던 오빠랑 비슷했어요. 다투더라도 엄청 동생 신경쓰고 편에 서주고요. 그런 모습이 제가 꿈꾸던 오빠와 닮아서 대리만족 했던 것 같아요. 진짜 친오빠라고 생각하니까 잘 나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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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재밌는 작품을 좋아해서 로맨틱 코미디나 시트콤을 해보고 싶어요. 또 '시그널', '보이스' 같은 스릴러 장르도 좋아해서 그런 것도 해보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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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법이나 머리 스타일, 표정에 따라 인상이 잘 바뀌는 편이거든요. 여러가지 색을 낼 수 있고 캐릭터에 맞게 이미지 변신 할 수 있어요.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더 좋은 모습,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 막 걸음마를 뗐는데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생기니까 그런 부분에서 책임감을 느껴요. 그런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사랑받을 수 있게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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