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임세준과 벤이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8090년대를 대표하는 감성 발라더 박정운과 김민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훈은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를 선곡, 뮤지컬 '영웅' 팀과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압도적인 이지훈의 무대는 박정운의 '먼 훗날에'를 선속한 로커 박완규, 김민우의 '사랑일 뿐야'를 부른 테이, 오석준·장필순·박정운의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한 헬로비너스, 마지막으로 박정운의 '그대만을 위한 사랑'을 선곡한 박재정을 차례로 이겨냈다.
429표를 기록한 이지훈의 무대를 넘을 가수는 없어 보였다. 하지만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아름다움 하모니를 펼친 임세준과 벤팀은 5연승을 노리던 이지훈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
임세준과 벤팀이 받은 점수는 이지훈 점수보다 3표가 높은 432표.
벤은 눈물을 쏟아내며 "많은 불후 무대 섰었는데 트로피를 받아 본적이 없었다. 열심히 노래 부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세준 역시 "오늘이 외할머니 발인이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할머니를 생각했다.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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