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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거취는 이미 2~3개월 전부터 불투명했다. 올 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루니는 강한 신뢰를 얻는 듯 보였다. 주장 완장을 찼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존심이 상했다. 선발보다 후반 교체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경기 중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 횟수는 8회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루니가 중국 무대 진출을 원한다면 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17일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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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맨유와 1년6개월이라는 계약기간이 남았다. 또 주급 30만파운드(약 4억2800만원)을 받고 있다. 맨유에서도 폴 포그바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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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는 별도다. 2004년 에버턴 시절 2560만파운드에 맨유로 둥지를 옮긴 루니는 당시 10대였다. 루니는 맨유에서 13시즌을 소화하면서 지난달 보비 찰튼을 넘어서 맨유의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대표팀에서도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루니를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한 이적료와 연봉을 합쳐 1000억원은 쏟아부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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