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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많았던 점프실수. 김진서는 "가장 큰 점프인 4회전 점프에서 실수가 나와서 나머지 7개 점프를 살리자는 목표를 갖고 경기를 했는데 트리플 악셀도 1회전 처리를 해 당황스러웠다. 원래 마지막 점프가 더블 악셀인데 트리플 악셀로 감았다.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다"고 했다. 부진의 이유가 있었다. 김진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날집이 부러지는 등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상황이 발생했다. 한 번 더 깨닫고 배웠다"며 "큰 시합에서 더 잘하려고 액땜한다고 생각하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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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는 빡빡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끝난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마친 뒤 약 2주 만에 다시 대회를 치러야 했다. 김진서는 "카자흐스탄에 가기 전엔 연습이 잘 됐는데 이번 시합에선 심적인 부담감이 컸다. 체력 문제도 있었다. 체력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다 보니까 연습을 많이 못 했다"고 아쉬워했다. 또 대회가 있다. 김진서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을 위해 내일 모레 출국한다. 그는 "아시안게임이 걱정이다. 내일 모레 또 출국한다. 큰 시합이다 보니까 부담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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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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