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마침내 환하게 웃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미풍아'에서는 임지연이 아빠(한갑수 분)와 드디어 눈물의 상봉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지연은 그간 신애(임수향 분)의 악행을 알게 됐고, 할아버지(변희봉 분)와 아버지(한갑수 분)까지 찾아 한 맺힌 응어리를 토해내며 눈물을 쏟았다.
임지연의 진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를 또 한번 울렸다. 눈물엔 그동안의 고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펑펑 흐르는 눈물은 묵은 체증을 시원 하게 내린 것처럼 안방극장에 시원함을 선사했다.
임지연은 두려워했던 사랑도 이겨냈다. 어떤 여유도 없던 캐릭터에서, 다시금 진정한 사랑을 찾으며 연인에게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여자 가 됐고, 드디어 온전히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특히 그동안 누명에 오해까지 겹치고 겹쳐 갖은 고초를 다 겪는 인물인 만큼 미풍은 감정 소모가 심한 캐릭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지연은 매회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명랑하고 밝고 건강한 캐릭터의 이면까지 살려내며 꿋꿋하게 극을 이끌었다.
이처럼 환한 연기톤부터 진폭이 큰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한 임지연은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들 역시 그녀의 열연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한 임지연은 '시청률 메이커'로도 자리매김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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