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김학민과 IBK기업은행의 이고은이 V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김학민은 5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2표를 획득하며 기자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선수 3표, 가스파리니 2표, 박철우1표, 바로티 1표·총 29표) 김학민은 5라운드 기록에서 공격종합 1위에 오르며 팀 공격의 한축으로서 확실한 활약을 보이며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학민은 신영수가 부상으로 빠진가운데 곽승석, 정지석과 황금 레프트 콤비를 이루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속팀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 이고은이 15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 (리쉘 8표, 박정아 4표, 알레나 1표, 러브 1표·총29표) 이고은은 5라운드 기록에서 세트 1위에 오르며 IBK기업은행의 공격을 분배했다. 이고은은 IBK기업은행의 주전세터인 김사니가 부상으로 결장하여 주전자리를 꿰차며 안정적인 세트로 IBK기업은행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고은 선수의 활약으로 IBK기업은행은 5라운드를 5전승으로 마치고 전체 순위 2위로 올라서며 선두 흥국생명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편 5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대한항공-우리카드), 여자부 21일 화성 실내체육관(IBK기업은행-GS칼텍스)에서 진행된다. 김학민과 이고은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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