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여행일정을 기획하는 개별여행객 비율이 73.8%에 달하고, 서울 방문 관광객의 84.9%가 스스로 모바일을 활용해 여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관광 분야의 스타트업 10개사 정도를 모집하고 함께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총 4억원 규모로 외래 관광객을 위한 IT서비스 및 체험형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창업 1년 이상 7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프로젝트별 3000~5000만원의 사업추진비가 지원된다. 또, 관광사업자 단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우수 서비스는 국내외 홍보?마케팅, 모바일 관광장터를 통한 판로 등을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모바일을 활용해 여행정보를 찾는 자유여행객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기반형 서비스와 체험형 상품 서비스다. 신청자는 공고문에 기재된 지정주제를 선택하거나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서울방문 관광객의 불편사항은 해소하고, 만족도는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독특한 체험상품들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관광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서부터 관광업계간 네트워킹, 판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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