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샘킴과 김풍이 올해 첫 대결로 '칼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자연주의 셰프 샘킴과 자취 요리 전문 김풍이 냉장고 주인 이시언을 위해 리얼한 자취요리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공식 '톰과 제리' 콤비로 지난 2014-2016 시즌에서 총 9번의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김풍이 6승, 샘킴 3승으로 김풍이 크게 앞서고 있다. 그리고 오늘(20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올해 첫 맞대결이 공개될 예정. 더불어 이 대결은 샘킴의 3연패 위기와 김풍의 3연승 도전이 걸려있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12년차 자취생의 생활감 넘치는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집에서 요리를 할 때에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 보통 5~10분 내로 요리를 한다"며 "샘킴과 김풍 역시 칼을 사용하지 않고 가위만 가지고 10분 내에 요리를 해주면 좋겠다"고 요구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전문 셰프에게는 어려운 주제를 맡게 된 샘킴은, "승리를 위해 자취 요리 전문 김풍의 기술을 빼오겠다"며 "내가 도용할 수 있는 게 있는지 김풍의 요리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본격적인 10분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김풍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취생으로 빙의, 능수능란한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반면, 칼이 아닌 가위질은 서툴기만 한 샘킴은 대파를 자르는 데에도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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