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를 또 울릴 수 있도록 해야죠."
'깜짝' 금메달을 거머쥔 박세영(24)이 환하게 웃었다.
박세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34초056을 기록, 정상에 올랐다.
경기 뒤 박세영은 "오랜만에 나온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세영은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발목 부상에 이어 쇄골 골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박세영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지만,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오고 싶어서 국내대회도 뛰었다. 유니버시아드대회 선발전에서는 2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고 씁쓸한 듯 말했다.
그러나 이를 악물고 탄 박세영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환하게 웃었다. 박세영은 "작전대로 됐다"며 "아무래도 (이)정수 형이 1500m에서 강하니까 중국이 견제할 것 같았다. 나보고 잘 타라고 했는데, 잘 됐다"고 말했다.
금빛 레이스를 펼친 박세영은 남은 경기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국제대회에서 애국가를 들으니 뿌듯했다. 다음에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삿포로(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3."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4."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5.[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