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꿈 보다 해몽, '루시드 드림'이 개봉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20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의 고수, 강혜정, 설경구가 출연하는 '꿈해몽해드림'이 방송됐다.
이날은 영화 '루시드 드림' VIP 시사회 날이다. 강혜정은 "V앱을 항상 주변 사람들은 많이 했는데 제가 나올 줄 몰랐다. '루시드 드림'과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많이 사랑해 달라"고 애교 가득하게 말했다.
설경구는 "저도 처음이다. 생방송을 싫어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고수는 "생방송이냐"고 놀란 듯이 물어 웃음을 더했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 곧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을 뜻한다. 고수는 영화에 대해 설명하며 "꿈과 현실을 연기하는데 변화는 없었지만, 꿈이 어떻게 표현될지가 기대됐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경구는 "꿈 속은 피곤하다. 날라다녀야 하고 액션도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소감에 대해 강혜정은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는 소감을 밝혔고, 설경구는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특히 이번 영화는 좋은 꿈을 꾸길 바란다"는 센스있는 답을 했다.
특히 이날 꿈 해몽 전문가를 모시고 배우들이 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가는 "꿈은 반대가 아니라 상징이다. 대통령이나 높은 귀인을 만나서 좋은 말을 들으면 좋은 일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설경구는 "다른 영화 개봉 전 영국 여왕이 타 있는 이층 버스를 탔다. 하지만 여왕은 이층에 있었고 나는 일층에 있었다. 귀인을 만났지만 영화는 망했다"고 물었다. 그러자 전문가는 "여왕의 옆자리에 앉거나 말을 들었어야 했다"라고 안타까운 해몽을 해 웃음을 안겼다. 고수와 강혜정 역시 피를 보거나 쫓기는 꿈에 대해 언급했고, 신기한 해몽에 감탄을 보냈다.
고수는 하트 5만개 달성 위한 '심쿵 아이컨택' 팬 서비스를 했다. 설경구는 "겸손하게 무릎을 꿇어라"고 장난쳤고, 강혜정은 "윙크해주세요"라고 주문을 해 고수를 쑥스럽게 했다. 결국 고수는 카메라와의 아이컨택에 브이포즈를 더해 많은 팬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2월 22일 개봉.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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