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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해가 저물었다. 후반전을 앞둔 A대표팀 수장 슈틸리케 감독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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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는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0으로 선두 이란(승점 11)을 바짝 뒤쫓고 있다. 하지만 우즈벡(승점 9)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목표대로 조기 본선행을 확정 지으려면 중국, 시리아, 카타르는 물론 이란까지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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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리피 감독이 온 뒤 선수단 구성이나 플레이 스타일, 적극적인 압박 등 많은 부분이 변했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중국이 일찌감치 선수들을 불러 훈련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별히 놀랍진 않다"며 "중국전은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손흥민 기성용의 부재에 대해서는 "없는 선수를 두고 아쉬워하기 보다 가용 자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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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마치고 돌아온 슈틸리케 감독. 그가 과연 지난해의 부진을 떨치고 우려를 새로운 희망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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